울산 아이와 가기 좋은 곳 동물 먹이주기 체험 포니랜드 후기 입장료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본격적으로 아이들고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울산에서 아이와 함께 가면 좋은 포니랜드 후기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울산 포니랜드 입장료 운영 정보

 

울산 포니랜드 정기 휴무는 매주 월요일이며 우천시에는 운영을 하지 않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운영시간 : 화~ 일요일 10:00 ~ 17:00 
• 하절기 12~1월은 16시 30분 폐장

 

모든 입장료에는 동물먹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와 함께 간다면 부족한 감이 있어서 추가로 결제하는게 좋아요. 아니면 말이나 양에게 나누어 먹일 먹이를 조절하시는게 좋습니다. 

 

• 성인 : 6.000원
• 아동입장료 : 5.000원
• 트랙터기차(대인, 소인) 3.000원
• 당근먹이 추가 : 3000원(1통) 

 

• 어린이 치험승마(운동장 3바퀴) 11.000원
• 수확체험 : 변동
• 아기양 우유주기(12~2월) : 2.000원
• 금붕어, 사랑앵무 먹이 1.000원

 

이 외에 다른 체험 문의는 다음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울산 포니랜드 후기 

 

지난 주말 아이와 함께 처음으로 포니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처음 가는 분들은 정보가 적어서 다녀온 후 꼭 후기를 올려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일단 먹거리가 없으니 (아이스크림) 간단한 간식거리는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이런 정보가 없어서 주변 식당은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 근처에 갈곳이 없어 너무 배고팠어요. 

울산포니랜드후기

 

포니랜드는 입구에 도착하면 주차하고 우측 정문에서 티켓을 먼저 끊어줍니다. 오른쪽으로는 말 먹이주기가 있고 왼편 위쪽으로 양 먹이체험 및 그네타기가 있는데 말은 크기도 크지만 물릴 수 있으니 반드시 손으로는 먹이를 주지 말라고 되어있어요.

실제로 이빨이 어마무시 합니다.

 

울산포니랜드후기

 

보호자가 없이 손으로 주는 아이들도 있어서 위험해보이더라구요. 

 

말이 크고 저는 좀 무서워서 바로 입구쪽으로 이동해 왼쪽 언덕으로 올라갔어요. 그곳에는 양떼 먹이 체험이 가능하고 그네가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저희는 빠르게 먹이를 주고 다시 이동했어요. 

정문에서 트렉터 기차 예매하면 정각에 아저씨가 오셔서 태워주는데 속도감이 빠르거나 그러지는 않고 딱 2번 돌면 끝이라 저희는 따로 예매하지는 않았어요. 

 

언덕 한 곳 더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아가용 경운기가 있는데 저희 애들은 그걸 제일 좋아했어요. 다만 보호자가 직접 끌어줘야 하는 시스템이니 아빠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울산포니랜드후기

 

이런느낌이지만 앞에서 아빠가 열심히 끌고 있어요. 저렴이 레고랜드 느낌이랄까. ㅋ 이쪽에 평상이 크게 있어서 돗자리 깔고 앉을 수 있는데 단점은 흙바닦이어서 바람이 불면 모래가 장난이 아니었어요. 그래도 어쩔 수 없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니까요. 이쪽에 실내 앵무새와 토끼를 볼 수있는 곳이 있어요. 우리 아이들은 큰 흥미가 없었고 키가 작아서 토끼는 잘 안보여 바로 이동했어요.

 

한칸 더 올라가면 넓은 잔디와 모래놀이터가 있어요. 모래놀이 공간은 크지는 않지만 아이가 놀기에는 충분합니다. 너무 더운날 보호자 그늘이 넓지는 않아서 조금 덥고 힘들거 같기는 해요. 모래 놀이 후 수도가 있어서 씻기고 옷 갈아입혔어요.

 

굉장히 러프한 느낌이지만 먹을것과 여벌옷만 잘 챙겨간다면 반나절 신나게 놀 수 있어서 괜찮은 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처럼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 음식점이 마땅하지 않으신분들은 오는 길 유곡동 한식뷔페가 있는데 거기는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참고하세요. 저희는 집이 북구라 오는 길에 먹어서 좋았어요. 

 

 

저희 아이들처럼 4~5세 미만 아이들이 가면 정말 즐겁게 놀다올 수 있어요. 하지만 간식이나 먹을 거 꼭 챙겨가셔야 하고 유일하게 파는 아이스크림이 유진목장 아이스크림이라 정말 맛이 좋으니 그건 꼭 드셔보세요!!

 

 

 

 

울산포니랜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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